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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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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부장의 유기농 완두콩 - 시즌 3(18/3/30)
작성자 곡물생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8-04-24 14: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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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9



3월 30일
이른 아침
완두콩 잎에 이슬이 촉촉하게 맺혔습니다.

씨앗을 심은지 22일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갑니다.







경부장이 완두콩 모종판을

떼어냅니다.

그 새 많이 자라

뿌리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려는

생명의 힘은 대단합니다.








트럭에 차곡차곡 싣습니다.

밭에 다 심으려면

이렇게

세 번 옮겨야됩니다.







박종식 농부님이

밤낮으로 정성으로 키운 모종

이제 이별의 시간입니다.


공들여 키운 만큼

밭에 나가

잘 자라길 바라봅니다.






까치도

잘가라고 인사를 합니다.








밭입니다.

해는 이미 떠올라 따뜻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입니다.


새참을 먹고

옮겨심기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온 선영씨. 어렸을 때 농사일을 해와 그런지 일을 잘합니다.(사진 오른쪽)



마르지 말라고 촉촉하게 물을 줍니다.




그 동안 비가 와서

밭을 제 때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모종은 자라고 있기 때문에

부랴부랴 밭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흙이 아직 곱지 않습니다.

게다가 뿌리가 길어 모종을

떼어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농사가 계획대로 되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한 해 한 해 데이타를 쌓습니다.









옥수수 파종기를 이용해 두명이서

심어줍니다.

그리고

땅에 뿌리가 잘내리도록

뒷 사람이

흙으로 덮어주고 꼭꼭 눌러줍니다.


세명이서 해도 품이 모자랍니다.

속도는 더디고 바람은 많이 붑니다.

쉬운 일이 하나도 없는 농사일입니다.







한 낮에 볕이 뜨겁습니다.


하루 종일 걸려

결국 다 심었습니다.


해 뜰 때 시작해서

해가 지기 전에 끝냈습니다.







"아저씨들이 농사는 하늘이 짓는 거라고
그 말씀이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큰 일은 어느 정도 끝냈습니다.

이제 하늘의 뜻.

곧 단비만 내려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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