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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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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4년 6월 30일 - 정현식 생산자 결명자, 일미찰옥수수 밭
작성자 곡물생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8-15 10: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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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36

6월의 마지막 날

장연에 있는 정현식 생산자 밭을 방문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를 연상케할 정도로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생산자의 등은 땀이 비오듯 합니다.

터보를 안고 밭을 오르시는 할아버지이자 농부이신 정현식 님

그 분을 따라 이동해봅니다.

지난 번에는 가물어서 싹이 안났던 결명자가

다시 씨를 파종했더니 이처럼 잘 크고 있었습니다.

꽃이 피고 있는 것도 있고 20여일 정도 차이나는 작은 것들도 있었습니다.

이 곳 역시 물은 따로 주지 않고 노지 재배입니다.

올 10월이면 수확이 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괴산잡곡에서 결명자차로 가공됩니다.


결명자는

씨가 눈을 밝게 해 주는 약으로 쓰여 결명자라고 합니다.

잎 모양이 참 정겹게 생겼네요.

다음은 일미찰옥수수 밭으로 갑니다.

이 곳을 들어갈 때마다 긴장되는 전기선

밭이 깊은 산 속에 있다보니 산짐승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별로 전기는 안온다지만 늘 긴장됩니다.

아마도 이 문구 때문일지도...

고라니, 산돼지가 많기 때문에 콩 재배는 아예 꿈도 못 꾸십니다.

일미 찰옥수수는 그 사이 키가 많이 자랐습니다.

4월 11일 파종한 밭이 옥수수 숲이 되었네요.

옥수수 숲

옥수수는 생산자의 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싱그러운 생산자의 미소처럼 옥수수도 잘 여물기 바라봅니다.

일미찰옥수수는 괴산잡곡에서 가공되어 옥수수차로 나옵니다.


밭 가장자리에는 이처럼 차광막으로 풀을 차단하였습니다.

넓은 밭을 이렇게 정리하신 걸 보면

수고가 상당하셨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보기>

해발 320m

청정자연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입니다.

누렇게 된 부분은 옥수수꽃이 활짝 핀 곳입니다.

순차적으로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월 중순 쯤 수확할 예정입니다.

대학찰옥수수꽃

매실도 잘 여물었습니다.

따끈따끈한 매실입니다.

살구들도 그냥 툭툭 떨어지네요.

자기가 머물고 있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보며

정성이 깃들어있음을 느낍니다.

다음은 감자밭입니다.

조만간 감자도 수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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