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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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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년 10월 19일 - 둔율마을 쌀사랑 작목반 찰벼 수확현장
작성자 곡물생활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4-06-20 02: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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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1

 

 

 

올갱이 축제로 유명한

 

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 친환경 논에서도

 

가을걷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쌀사랑 작목반의 친환경 찰벼가 자라고 있는 논입니다.

 

 

 

 

 

 

콤바인은 마치 전기이발기처럼 긴벼를 쓱쓱 밀어나갑니다.

 

콤바인이 훑고 지나가는 논은

 

또 한번 그 모습을 바꿉니다.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은 희미한 웃음을 웃는 농부.

 

능숙한 모델보다도 다정한 모습이지요?

 

 

 

 

 

 

톤백에 쏟아져 들어가는 것들은

 

올 한해의 비와, 바람과, 햇볕입니다.

 

 

 

 

 

 

닳고 닳은 표현밖에 쓸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대로 한폭의 그림"

 

 

 

 

 

 

새참을 먹고 가을걷이를 이어나갑니다.

 

거두어들일 게 많습니다.

 

농부들은 오늘 하루도 꼬박 논에서 보냅니다.

 

 

 

 

 

 

벼이삭에서 낱알을 하나하나 세어보는 방법으로

 

작년이나 올해의 작황정도를 가늠해봅니다.

 

한알한알 벼 낱알을 세어보는 섬세함도

 

거친 볏단을 쥐어야 하는 투박한 손도..

 

벼 농사 짓는 농부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지요.

 

 

 

 

 


올해는 대풍.

 

"친환경 농사..이제는 접어야 할까보다.."라고 걱정했던

 

작년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었습니다.

 

벼에서 털린 낱알들을 말리고 나면

 

괴산잡곡으로의 수매가 이루어집니다.

 

그대로 저온창고에 보관되었다가

 

때때로 도정되어 출하되게 됩니다.

 

 

 

 

 

 

쌀사랑 작목반의 윤성철 생산자님의 논에..

 

이제 제 할일 다 한 우렁이의 껍질들이 나뒹굽니다.

 

한해 수고했어.

 

내년에도 애써주세요. 우렁이씨..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우린 맛있게 먹는 일을 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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