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곡물생활 대학찰옥수수로
인사를 드렸던 진근이 외할아버지 송두석 농부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그간 무릎수술을 하시고
다시 밭으로 뚜벅뚜벅 걸어나오셨습니다.
작년 무농약 서리콩을 심고 털었던 자리
콩대 부산물들이 겨우내 썩어 좋은 퇴비가 되었습니다.
송두석 농부 부부는 올해도
밭을 튼실하게 만들기 위해
부숙물들을 골고루 잘 흩뿌려줍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비닐은 말끔히 걷어줍니다.
올해도 무농약 서리콩을 재배하기 위해
일찍부터 밭을 만들어줍니다.
풀들이 자라지 못하게 하기 위해
비닐과 부직포로 덮어줄 예정입니다.
작년에 겪었던 시행착오도 큰 경험과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희망을 안고 도전합니다.
여든을 바라보시는 송두석님의 한 해 농사
올해도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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