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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시골마을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연한 분홍색 꽃이 핀 참깨밭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밭이 작거나 크거나 참깨를 재배하는 농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른 무릎 이상 자란 시점입니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있는 참깨
그리고 벌.
아침 참깨밭에는 벌들이 윙윙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벌이 꽃 안으로 쏙 들어가 수정을 돕습니다.
오늘은 괴산읍 제월리에 있는
김병선 생산자 밭을 찾았습니다.
무려 1만 2천평이나 되는 큰 밭에 참깨를 심으신 분이시죠.
이 넓은 밭을 혼자 친환경으로 재배하시는 것을 보면
"대단하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김병선 님 참깨밭에도 꽃이 만개했네요.
키도 더 커졌고 잎들도 푸릇푸릇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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